생활가전 제조사인 리홈쿠첸은 오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가전박람회(AWE)’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형 가전박람회로 총 500여개 업체가 참석한다. 리홈쿠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IH 압력밥솥과 전기레인지, 홍삼중탕기 등 주방가전과 제습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등 20여종의 고급형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보다 부스 크기를 2배 가까이 늘려 밥솥 성능 시연과 함께 전기밥솥 제품의 역사와 발전상을 보여주는 ‘히스토리 존’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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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이번 상해가전박람회 2015는 전 세계의 바이어가 리홈쿠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나아가 브랜드 선호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홈쿠첸은 지난 2013년 중국 전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현지 공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상무부 산하 중국기계전자상품수출입상회(CCCME)의 유정경 총재 등 고위 관계자들이 리홈쿠첸 사업장을 견학하고 판매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