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 게임프리크 협업, 신작 게임 개발?

티저 이미지 통해 협업 공개, 오는 11일 추가 정보 공개

일반입력 :2015/03/06 08:56    수정: 2015/03/06 08:58

세가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손을 잡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가는 5일 (미국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이미지 하단 좌우에는 게임프리크와 세가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 두 업체가 협업 중임을 알 수 있다.

게임프리크는 닌텐도의 세컨드파티로 20년 가까이 ‘포켓몬스터’시리즈를 주력으로 개발해왔다. 이러한 업체가 새로운 퍼블리셔인 세가와 손을 잡고 어떠한 게임을 선보일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가방을 메고 달리는 코끼리의 일부 모습과 수류탄 하나 그리고 땅콩이 단서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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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세가가 지난 1월 120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사업영역을 모바일과 PC온라인 게임에 집중한 것에 비춰봤을 때 신작은 모바일 게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문으로 2015년 3월 11일 (11th MARCH 2015)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오는 11일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