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세가네트웍스와 경주마 육성 모바일게임 ‘더비 오너스 클럽’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더비 오너스 클럽은 이용자가 경주마의 주인이 돼 조련과 먹이 주기 등 말을 육성하고 혈통을 계승해 최고 등급의 경주에 나가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이다. 세가가 1999년부터 서비스해 온 동명의 유명 경주마 육성 아케이드게임 시리즈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지난 2012년 8월 일본에 출시했다.
더비 오너스 클럽 이용자는 말의 주행 습성을 결정하는 스타트·코너·끈기·순발력 등 6개의 개별 능력치를 효과적으로 올려야 한다. 또 먹이주기·털 빗어주기 등으로 교감을 높이면서 번식을 통해 기본 능력을 성장시켜야 한다.
관련기사
- 채지영 팡게임 부대표 “개발사 애로 잘 알죠”2014.04.09
- 여심을 잡아라, 여성향 게임 '홍수'2014.04.09
- 추억 속 공주, 엠게임 살리나2014.04.09
- 모바일 RPG, 색다른 기대작은?2014.04.09
엠게임은 더비 오너스 클럽의 현지화 작업과 함께 국내에 적합한 콘텐츠나 시스템 등을 게임 속에 반영해 올 여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 이명근 퍼블리싱사업실장은 “더비 오너스 클럽은 아케이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된 일본 대표 게임사 세가의 인기 IP”라며 “앞으로도 엠게임은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모바일게임들을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