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 8.2 업데이트를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진행할 것이라고 미국 씨넷 등 주요 IT 전문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9일은 애플이 애플워치와 레티나 화면 탑재 맥북에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날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iOS 8.2에서는 ▲체온, 체중, 신장, 혈당 측정 등에 대한 요소 추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안정성 강화 ▲비타민과 미네랄 관련 기능 수정 ▲데이터의 그래픽화 기능 개선 ▲걸음 수나 이동거리 등 운동량 정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피트니스 기능이 강조되는 애플워치와의 연동을 고려한 기능이 대거 추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지도 기능, 아이튠즈와 음악 앱 간 재생목록 동기화, 블루투스를 통한 전화 통화 시 발생하는 오류 등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iOS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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