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아∙태 지역 최강자 가려

일반입력 :2015/03/05 15:44    수정: 2015/03/05 15:46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ATT 쇼박스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2014 시즌3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WGL APAC 2014 시즌3 파이널에서는 시즌1, 2에 이어 3회 연속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서버 대표 ARETE와 함께 아시아 서버 대표 ELONG, HORSEMEN 등 총 3개 팀이 마지막 시즌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오는 7일 세 팀이 풀리그로 순위 결정전을 진행하며 이어 오는 8일에 2, 3위 팀의 준결승전을 거쳐 1위 팀과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5선승제로 진행되며 1위는 6만 달러, 2위는 2만 달러, 3위는 8천5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 방송 채널인 트위치 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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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자막으로 노출되는 보너스 코드를 입력하면 선착순 4천 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1일권을 지급하며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추첨을 통해 미니 토그 쿠션,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 등이 추첨을 지급할 예정이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매니저는 “이번 시즌 파이널에서 ARETE와 함께 WGL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이 가려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며 “한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