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TE, '월드 오브 탱크' 국내 최강팀 입증

일반입력 :2015/02/16 17:32    수정: 2015/02/16 17:32

박소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WGL APAC 2014 시즌3 파이널에 한국 서버 대표로 ARETE가 최종 출전하게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WGL APAC 2014 시즌3 골드 시리즈 결승전이 열렸다. 시즌1, 2 연속 우승을 차지한 ARETE는 국내 2위팀 HEEIK이 맞붙어 5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5경기 연속 모두 승리하며 승기를 거머쥐었다.이로써 ARETE는 내달 7일과 8일 양일간 대만에서 개최되는 WGL APAC 2014 시즌3 파이널에 진출, 아시아∙태평양 최강팀의 명예와 우승 상금 6만 달러를 놓고 아시아 서버 대표인 중국의 ELONG, 대만의 HORSEMAN과 승부를 벌이게 됐다.워게이밍코리아의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국내 1위와 2위의 대결이었지만 실질적인 WGL APAC 시즌 파이널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 선수들의 높은 기량과 경기 수준을 볼 수 있었다”며 “시즌3 파이널에서도 한국 대표팀 ARETE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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