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2015' 4월 개최

전 세계 해커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15'가 오는 4월7일~8일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 74개국 1천200개 팀이 참여하는 등 국제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보안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주니어 해킹방어대회도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코드게이트 2015는 지난달 23일부터 예선접수를 시작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 주니어, 일반부 지원팀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드게이트 2015 주니어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올해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14일 오후9시~3월15일 오전5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 상위 30명(개인전)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을 두고 경쟁을 펼칠 본선행 티켓을 부여한다.

참가 자격의 제한이 없는 일반부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3월14일 오후9시~3월16일 오전3시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위 10개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쟁을 펼치게 되며 1등 팀에 5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것을 포함, 총 6천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제해킹방어대회와 함께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는 '코드게이트 2015'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드게이트 2015 공식 홈페이지(http://codega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