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올플래시 성능, 200만 IOPS 돌파"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올플래시스토리지가 스토리지성능위원회(SPC) 1종 성능비교(SPC-1 벤치마크)에서 200만IOPS를 넘어섰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사 HDS의 '히타치엑셀러레이티드플래시(HAF)'를 탑재한 '히타치 가상스토리지플랫폼(VSP) G1000' 올플래시 장비가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수백마이크로초 단위 지연성(latency)을 유지하는 조건에서 측정된 올플래시 VSP G1000 장비에 대한 SPC-1의 초당입출력(IOPS) 성능은 200만4천941.89 SPC-1 IOPS를 기록했다. (☞링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SPC-1 테스트가 비즈니스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 환경의 워크로드에서 시스템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올플래시 VSP G1000의 테스트 결과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D램 기반 시스템 대비 60% 이상 많은 처리량과 3분의 1수준인 전부하 반응 시간으로 나은 성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HDS의 히타치VSP G1000 올플래시 구성이 단독 사용이나 컨버지드 환경 모두에 알맞고 이를 도입한 고객 환경에 예측가능한 저지연 응답, 향상된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가상화 성능을 구현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범용 고성능스토리지 어레이 주요 성능' 분석 보고서에서 히타치VSP 기술은 전체, 통합시스템, OLTP, 서버가상화, 가상데스크톱환경(VDI), 분석, 클라우드 등 환경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고 '2014 가트너 범용 디스크어레이 매직쿼드런트'에서 리더 등급을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션 모저(Sean Moser) HDS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제품 관리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HDS는 히타치 VSP G1000을 통해 고객이 신뢰를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통합 관리의 편의성과 안정된 성능을 보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