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한국상표디자인협회장 재추대

일반입력 :2015/02/27 09:25

이재운 기자

(사)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는 27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2015년도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만장일치로 최신원 SKC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신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임기 3년 동안 협회가 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은 지재권의 중요성과 보호필요성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제2대 회장 취임에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신원 회장은 올해부터 3년의 임기로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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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2대 회장 임기 중이던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3국간 국제상표디자인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에서 국제포럼의 개최뿐 아니라 한·중·일 3국 민간단체 대표자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KOTA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식재산(IP) 분야의 브랜드, 디자인 상표권 등과 관련한 국내 민간전문기관에 걸맞게 교육·연수, 세미나, 국제포럼, 저널발간, 대정부 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