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이 기아자동차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27일 오전 공시를 통해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장관을 내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51년생인 이 전 장관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제 61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퇴임 후 우리은행과 GS 사외이사로 활동했으며 우리은행 사외이사직은 지난해 3월 사임했다. 이 전 장관의 GS 사외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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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이형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한천수 부사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1959년생인 한 전 부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전공하고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기아차 재경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기아차의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20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