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장 공략 시동

와이즈허브시스템즈와 마케팅 협력

일반입력 :2015/02/26 15:56

LIG시스템(대표 신종현)은 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장을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LIG시스템은 와이즈허브시스템즈의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인 ‘그라디우스 DLP’에 대한 프리미어 파트너로써 마케팅과 영업에 나서게 된다.

그라디우스 DLP는 개인신원확인정보(PII), 재무제표, 마케팅 계획 등 ‘기업정보’와 제품계획, 소스코드 등 지적재산(IP)을 포함하는 ‘기밀정보’ 등이 기업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 구성원의 보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LIG시스템에 따르면 그라디우스 DLP는 유출사고의 사전예방, 유출행위 차단, 사후감사 및 모니터링 등의 과정에 맞춰 단계별로 다양한 보안기능을 갖췄고 사전에 보안관리에 필요한 키워드와 패턴을 등록해 실시간으로 중요 기밀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와이즈허브시스템즈가 특허 받은 '파일흐름보기’와 ‘유출동영상 녹화’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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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은행, 대학교, 병원 등 약 380여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라디우스 DLP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LIG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LIG시스템 이창엽 미래사업 부문장은 “이번 와이즈허브시스템즈와 파트너 체결로 개인정보보호법과 기업 내부정보유출 방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DLP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보안솔루션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한 만큼, 대내외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