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대표 신종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이 장기요양 수급자로 인정받은 경우, 수급자의 가정이나 장기요양기관에서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보험제도다.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은 인정신청자의 등급판정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지급관리까지를 총괄하는 시스템. 이 사업은 건강보험공단에서 2008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추진하는 첫 차세대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320억원이며 22개월간 진행된다.
LIG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 체계화 ▲장기요양정보 데이터모델 전면 재설계를 포함한 5대 과제를 추진한다. 비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 자동화함으로써 65세 이상의 노인을 보유한 가정이 정부지원을 받는 절차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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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시스템은 사업 발주단계부터 사회복지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검증된 인력으로 이행조직의 리더그룹을 구성햐 이행품질에 대한 고객신뢰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LIG시스템은 주 사업자로서 탄탄한 본사 기술지원체계 확보, 차세대 맞춤형 개발전략 제시, 우수 전문기술기업의 역량을 집결한 컨소시엄 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부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 웹캐시가 참여했다.
LIG시스템 공공사업본부장 류성현 상무는 “사회복지 영역의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우수한 인재를 지속 영입해왔다”며 “전사 역량을 총 집결해 일정, 소프트웨어품질을 강력히 통제하고 관리함으로써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이끌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