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기술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이란에 소재한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지하철 운영 사업 전문 기업인 TUSROC에 근태관리를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사 수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얼굴인식 시스템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서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제품인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150대와 관리 소프트웨어인 바이오스타(BioStar)를 공급한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한 개의 사이트에 단일 프로젝트로 근태관리 얼굴인식 단말기가 100대 이상 도입되는 경우는 전세계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2/25/u0koMLd5qgyPsXbJxTf9.jpg)
페이스스테이션은 슈프리마 고유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3인치의 터치스크린 LCD를 갖춘 IP 네트워크형 출입근태 단말기다.
최대 1:1000 인증을 1초 이내에 수행하며,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비디오폰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바이오스타는 슈프리마의 고성능 IP 단말기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근태 및 출입통제용 통합 관리 플랫폼 소프트웨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얼굴인식은 지문인식의 뒤를 이어 가장 강력한 보안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차세대 바이오인식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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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USROC는 이란에 본사를 둔 중동지역 최초의 지하철 운영 사업 기업으로 지하철 및 시설, 노선 서비스 및 시스템 관리 등을 포함하는 지하철 운영에 관한 통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