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케이블TV와 IPTV에 채널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KTH는 3월 1일부터 독립채널형 T커머스 ‘스카이T쇼핑’을 ‘K쇼핑’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고, 3월 중에는 종합유선방송 ‘씨앤엠’과 ‘CJ헬로비전’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K쇼핑은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780만명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KTH측은 상반기 내에 씨앤엠 및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의 케이블채널과 SK브로드밴드, LGU+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가입자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쇼핑은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의 장점을 모두 가진 양방향 데이터 TV쇼핑으로서 방송과 커머스,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추천, 연동형 T커머스, N스크린 서비스 등 디지털TV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쇼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H는 K쇼핑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추천 기술인 ‘데이지’를 적용해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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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KTH는 VOD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T커머스를 통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KTH는 빅데이터 기술과 큐레이션,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똑똑한 디지털홈쇼핑을 구현할 것”이라며 “ICT를 기반으로 유통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디지털홈쇼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