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지난해 매출액 1천361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 199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KTH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1천303억원) 대비 4.4% 소폭 증가한 결과이며, 영업이익은 전년(22억원) 대비 219% 상승한 수치다. kt캐피탈 지분 매각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23억) 대비 430% 증가했다.
특히 T커머스 사업의 매출액이 2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KTH는 지난해 4년만의 흑자 전환에 이어 2014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KTH 측은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은 지난 2013년 적자사업에 대한 합리화 및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 이후 신성장동력인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한다”며 “올해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 출시와 플랫폼 확대, 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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