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청소년 국제 과학 행사인 ‘2015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단 캠프를 오는 27일 1박 2일의 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캠프장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66회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는 전세계 76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과학대회이다.
대표단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원단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6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SEF-K 2015)’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탐구 성과를 인정받은 총 18개 팀 34명의 중•고등학생들이 Intel ISEF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캠프이다.대표단 캠프에 선발된 학생들은 Intel ISEF 준비를 위해 2월부터 총 네 차례의 캠프를 참가하게 되며, 이달 27일 국립중앙과학관 캠프장에서 실시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제과학대회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작품의 재해석과, 교수-교사로 이루어진 캠프 운영단의 조언 및 참가자 선배와의 대회 경험 공유 등을 통해 한국 대표단이 한층 더 수준 높은 과학 프로젝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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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학생들은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로렌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ntel ISEF 2015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과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힘은 글로벌 융합사고력이 기반이 된 과학 기술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한국의 과학 영재들이 대표단 캠프 및 Intel ISEF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