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고성능 GPU, 파나소닉 터프북에 탑재

23일 AMD는 전문가용 모바일 그래픽처리장치(GPU) '파이어프로 M5100'이 파나소닉의 산업용 노트북인 터프북 CF-54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파이어프로 M5100은 그래픽, 자동차, 이동통신, 건설, 제조, 광산,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이다.

AMD 그래픽 코어 넥스트 아키텍처 기반으로 데스크톱 수준의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지능형 전원관리 기능을 통해 고유의 전력 소비 모니터링 및 관리 기술을 제공해 소비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파나소닉 터프북은 높은 내구성을 갖춰 극한 작업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탑재로 AMD는 건축가, 프로젝트 관리자, 엔지니어 등 업계 전문가들에게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칼 프로인트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총괄은 “AMD와 파나소닉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에게 최고의 기술을 결합한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이번 파나소닉 터프북 CF-54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