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서 초고해상도 그래픽을 끊김 없이 전달하는 ‘프리싱크’를 적용한 모니터 제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한 제품 2종을 각각 공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용량이 큰 4K UHD 초고해상도 그래픽 정보를 빠르게 전송해 끊김 현상을 최소화시켜준다.
이를 통해 복잡한 게임이나 초고해상도 영화 등 4K 동영상 재생 시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을 해결해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삼성전자 UE590(23.6인치/28인치)과 UE850(23.6인치/28인치/31.5인치), LG전자 29UM67(29인치)과 34UM67(34인치)는 물론 벤큐 XL2730Z(27인치), 닉세우스 NX-VUE24(24인치), 뷰소닉 VX2701mh(27인치) 등이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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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삼성전자 제품은 모두 4K UHD 해상도이며 벤큐 제품은 2K QHD, 나머지 제품은 모두 풀HD 해상도다.
로이 테일러 AMD ISV/IHV 파트너 그룹 부사장은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가 본 공개 표준 생태계 및 그 기술적 수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