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이즈원, 네이버웍스 결합한 그룹웨어 출시

유와이즈원은 네이버웍스와 결합한 기업용 협업∙그룹웨어 솔루션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약 5만개의 기업단체가 이미 업무에 사용중이다. 네이버웍스와 결합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맞춤형 업무 포털을 비롯해 전자결재, 자원관리, 기업용 SNS 등 협업과 소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이즈원에 따르면 두 서비스가 결합됨에 따라 대용량 메일, 클라우드 드라이브, 웹기반 오피스 서비스 등의 네이버웍스 인프라에 기업의 협업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일, 전자결재,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오피스 등이 모바일앱으로 구현돼 모바일오피스 환경 구현도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웅그룹이 네이버웍스가 결합된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를 도입해 협력사와 관계사 등 27개 사 4천명 규모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클라우드형, 패캐지형, 하이브리드형 3가지 형태로 서비스 제공된다. 표준 업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한 기업은 클라우드 형태로 필요한 모듈을 선택, 사용한 인원과 기간에 맞게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특성에 맞는 고유 업무가 많고, 전자결재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이 필요한 기업은 패키지 형태로 용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 이 두 가지 형태를 병행해서 하이브리드로 구현이 가능하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 영업 마케팅 총판과 서비스 담당하는 아이디에스트러스트 한재형 대표는 “네이버의 인프라와 유와이즈원이 가진 다년간의 기업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구글앱스나 오피스365 등 외산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