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728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2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인 경우 5만원(38.6%), 중고생에게는 3만원(32.6%), 초등학생들에게는 1만원(59.5%)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올해 세뱃돈으로 약 10만원에서 20만원 가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된 세뱃돈을 활용해 여행에서부터 공연, 취미생활 등 알차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주여행준비 10만원이면 OK
최대 반값 이상 할인을 제공하는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면 적은 금액으로 높은 효용을 얻을 수 있다. 20만원가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제주 여행도 가능하다. 티몬에서 현재 이스타항공 제주 편도 항공권을 2만7천3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또 서귀포·중문·성산 등 다양한 지역의 게스트하우스를 9천900원부터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운전이 가능한 성인이라면 모닝 등 렌터카를 하루 6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2박3일기준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을 때 10만원 안쪽에서 여행준비를 마칠 수 있다.
■보고 싶던 공연도 반값 할인
뮤지컬이나 연극, 콘서트 등 공연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티몬 컬쳐 카테고리에서 최대 70%가량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다. 토토가를 통해 느꼈던 90년대의 열기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면 'Back to the 90's 빅쇼'를 추천한다. DJDOC·지누션·소찬휘·김현정·룰라 등 90년대의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가진다. R석은 6만6천원, S석 5만9천400원, A석 4만6천200원이다.
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반고흐 10년의 기록'이 30% 할인된 1만500원에 판매 중이며, 표창원박사와 함께 프로파일링을 체험하는 CSI프로파일링 체험전을 3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퓰리쳐상사진전, 폼페이전, 오드리햅번 전시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프라모델로 대동단결
키덜트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모델도 도전해 볼 수 있다. 티몬은 키덜드·게임탭에서 건담에서부터 원피스, 밀리터리 프라모델 등 약 100여개 가량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조립용 상품은 물론 각종 피규어와 취미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반다이에서 내놓은 고잉메리호 등 다양한 조립용 선박들을 1만6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바냥, 로봇냥 등 요괴워치 프라모델을 8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등급의 건담 제품들을 최대 21%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니퍼와 아트나이퍼 등 조립에 필요한 도구를 모은 기초조립공구세트는 1만8천9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밀리터리 프라모델의 대명사인 아카데미사의 전차와 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제품들을 3천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북·태블릿 등 IT제품 구매도 세뱃돈으로
카메라는 물론 ebook, 태블릿 등 다양한 IT기기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교보문고의 ebook인 샘(Sam)을 60%할인된 5만9천원에 선보이는데 세계문학 필독선 100권과 함께 도서 6권을 다운받아 볼 수 있는 무료이용권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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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연테크의 저가형 태블릿 제이탭m제품을 15만9천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패드2 16GB 리퍼 상품을 19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또 소니 웹툰 카메라 DSC-WX80을 15만8천원에, 후지 인스탁스 미니 90을 17만5천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외장하드 P3 1TB를 7만9천800원에, 샌드스크 USB메모리를 5천6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