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지난해 연결재무재표기준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사이래 첫 1천억원대 매출 기록이다.
MDS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1천52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26%, 19% 성장한 수치다. 자동차, 정보가전, 산업용, 국방/항공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매출실적 호조를 보였다.
본사 기준 실적 집계 결과 SW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솔루션 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OS 사업부문 매출액은 36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2013년에 인수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안정적인 양산 사업 진행으로 지난해 매출액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2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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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사의 경우 116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올해 인도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SW개발 솔루션과 고객 도메인을 확대할 것”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빅데이터, IoT, 보안 사업 등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