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드럼세탁기가 본고장인 유럽 주요 소비자 평가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드럼세탁기 평가 결과 삼성 크리스탈 블루도어 드럼세탁기 'WW9000'이 총 95개 평가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탁, 헹굼, 탈수 등 기본 성능과 소요 시간, 친환경성, 소음, 사용 편리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WW9000을 포함해 5개 제품이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가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추천 세탁기’ 명단에서도 5개 제품 중 3개를 차지했다.
엑스퍼트 리뷰 측은 WW9000에 대해 “지금껏 테스트한 세탁기 중 가장 진화한 제품”이라 극찬했으며, “추천 제품인 삼성 드럼세탁기 3개 모델 모두 풍부한 버블을 발생시켜 세척력을 높인 ‘버블 테크’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뛰어난 에너지효율과 적은 물 소비량 등 경제성도 갖췄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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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스웨덴 라드앤론 등에 이어 유럽 6개국 주요 소비자 평가지로부터 1위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아 삼성 드럼세탁기의 뛰어난 성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