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기아 K9, NBA 올스타전에서 공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참여 '킹 제임스 에디션', 16일 공개

일반입력 :2015/02/14 17:49    수정: 2015/02/15 13:41

기아자동차가 16일 오전 (한국시각) 열리는 미국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서 빨간색 K9(미국 수출명 K900) ‘킹 제임스 에디션’을 공개한다.

‘킹 제임스’는 NBA 대표 스타이자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 소속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의 애칭이다. NBA 공식 스폰서인 기아차는 지난 10월 제임스를 기아차 럭셔리 부문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제임스의 주된 임무는 기아차 K9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다.

제임스를 홍보대사로 임명한지 4개월만에 기아차는 그와 손잡고 NBA 올스타전 현장에서 K9 ‘킹 제임스 에디션’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르브론 제임스 취향에 맞게 K9의 상징인 측면 에어덕크에 제임스의 사인이 들어갔고, 외관 색상은 기존 K9에서 볼 수 없었던 빨간색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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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지난 10일(미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킹 제임스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K9 일부분의 사진을 올렸다. (☞바로가기)

제임스는 실제로 K9 오너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는 지난해 10월 당시 기아차 미국법인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소감에서 “기아차 K9 오너로서 기아차 최고의 럭셔리 부문 홍보대사에 임명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