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월 1만원대 LTE 알뜰폰 출시

KTIS(대표 맹수호)는 알뜰폰 서비스 M모바일에서 실납입 1만원대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모바일 LTE19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9천9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200M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이용할 경우에도 음성 통화는 초당 1.8원, SMS 20원, 데이터 1MB당 20.48원 등이 부과된다.

24개월 약정의 경우 약정 할인이 매달 7천원씩 빠져 실제 청구금은 월 1만2천900원이다.

M모바일 LTE24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4천900원에 음성 50분, 문자 50건, 데이터 350MB를 기본제공한다. 이 요금제 역시 24개월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실제 청구 금액은 매월 1만6천900원이다. 이와 함께 음성무한 요금제도 출시됐다. 월 기본료 4만3천원인 LTE43 음성무한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이며, 데이터는 5GB가 제공된다.

박병규 KTIS MVNO사업단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은 낮추고 요금제 선택의 폭은 넓혔다”며 “앞으로도 국민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LTE 요금제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