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서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

캘리블루북 "쏘울, 미니밴-SUV 장점 똑같이 즐길 수 있는 차"

일반입력 :2015/02/09 08:52    수정: 2015/02/09 10:12

기아자동차 콤펙트 SUV 쏘울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캘리블루북(Kelly Blue Book)에서 최고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쏘울이 킬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최고 15개 패밀리카 차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캘리블루북은 쏘울 선정 이유에 대해 “미니밴이나 SUV를 구입하고 싶지만 구입할 여유가 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한 차”라며 “크기는 작지만 미니밴과 SUV 만큼의 장점을 똑같이 즐길 수 있는 차”라고 전했다. 캘리블루북은 쏘울이 신혼부부들에게 적절한 차량이라고 추천했다. 또 여섯 개의 에어백이 차량에 장착되는 등 안정성면에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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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블루북은 미국의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중 한 곳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별, 종류별로 차량의 장단점을 평가한다.

쏘울은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일 쏘울은 러시아 3대 자동차 관련 상중 하나인 ‘골든 클락손 오토모티브 어워드에서 최고 콤팩트 SUV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