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사이버한국외대에 CDN 서비스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학생에게 외국어 교육 과정 및 실용학문 융∙복합 교육 과정을 제공중이다. 사이버외대의 해외 입학생의 거주 국가는 작년 기준 28개국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웹사이트에 동영상 콘텐츠 전송을 위한 미디어 액셀러레이션과 동적 콘텐츠 가속 서비스인 다이나믹 웹 액셀러레이션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씨디네트웍스가 보유한 전 세계 99개 도시, 160개 PoP(Point of Presence)에 구축된 CDN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지역에 서비스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서비스를 도입해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의 원활한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로그인, 수강 신청, 시험 응시 등과 같은 동적 콘텐츠도 가속해 웹 퍼포먼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측정한 글로벌 품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의 서비스 적용 후 웹 페이지 응답 시간을 7.6배 단축시켜 웹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디네트웍스 사업마케팅실 남찬희 이사는 “씨디네트웍스는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대규모 CDN 인프라와 가속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웹 가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경쟁력이 있다”며 “이 수주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강의를 듣게 될 사이버한국외대의 입학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