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드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일 여러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플라이미(Flymi)라는 이름의 드론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드론 개발팀이 샤오미 자회사가 아닌 벤처 형태의 개발팀에 소속돼 있고, 향후 수익이 날 경우 샤오미가 이익을 가져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플라이미팀이 발표한 첫번째 드론 프로토 타입은 드론 제조업체 DJI팬텀 드론과 비슷해 시장에는 출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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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샤오미가 투자한 드론이 언제부터 판매될지 정확히 모르지만, 올해 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샤오미는 아직 공식적으로 드론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