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드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일 여러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플라이미(Flymi)라는 이름의 드론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image.zdnet.co.kr/2014/12/05/30oHPAMoYnPoEADQSo7S.jpg)
외신은 드론 개발팀이 샤오미 자회사가 아닌 벤처 형태의 개발팀에 소속돼 있고, 향후 수익이 날 경우 샤오미가 이익을 가져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플라이미팀이 발표한 첫번째 드론 프로토 타입은 드론 제조업체 DJI팬텀 드론과 비슷해 시장에는 출시되지 못했다.
관련기사
- 삼성, 4분기 中서 샤오미·애플에 밀려2015.02.04
- 샤오미 미노트, 예약판매 3분만에 완판2015.02.04
- 샤오미, 中 킹소프트에 투자…SW키운다2015.02.04
- 샤오미, 아이폰6+ 대항마 '샤오미노트' 공개2015.02.04
외신은 샤오미가 투자한 드론이 언제부터 판매될지 정확히 모르지만, 올해 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샤오미는 아직 공식적으로 드론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