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CCG '하스스톤'으로 진행되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2015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은 가을 말 경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구분은 미주,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등 넷으로 나뉜다. 각 지역의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선발전에 참여해야 하며 북미와 캐나다,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한국, 일본, 대만에서 40인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 중 상위 선수들은 지역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40인의 플레이어는 2015년 등급전 시즌과 인비테이셔널 경기, 커뮤니티 대회, 와글와글 하스스톤 등에 참가하여 보유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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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방식은 정복전 형태로 모든 대회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3개 직업으로 구성된 덱 목록을 제출하되 승리한 덱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패배한 이용자는 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지역 챔피언십과 지역 선발전, 지역 최종 예선전, 그리고 지역 와글와글 하스스톤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지역 선발전이 열리는 지역이 속한 국가에 거주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대회 참가 및 상금 수령을 위한 적법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으면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