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첫 확장팩, 출시 하루 연기

일반입력 :2014/12/09 20:08    수정: 2014/12/09 20:09

박소연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을 기존 9일에서 하루 연기한 오는 10일 국내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9일 미주 지역에서 ‘고블린 대 노움’을 출시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게임에 접속, ‘고블린 대 노움’ 카드 팩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서버 과부하가 발생하여 게임 접속 및 구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이에 블리자드는 안정적인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해 국내 및 대만, 중국 지역의 ‘고블린 대 노움’ 출시일을 하루 연기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아시아 지역의 해당 확장팩 적용일은 오는 10일로 결정됐다.

블리자드 측은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고블린 대 노움을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게임을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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