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탄생시킨 모장(Mojang)이 차기작을 출시했다.
12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모장이 TCG(Trading Card Game) ‘스크롤’(Scrolls)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크롤’은 카드를 모아 덱을 구성하고 주문, 유닛 소환 등을 통해 상대방과 대전을 벌이는 작품으로 요약된다. 해당 게임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CCG ‘하스스톤’과 비슷하다는 평가다.
이 게임의 베타 버전은 지난 2011년 첫 공개된 바 있다. 애초 이 게임은 지난 10월 정식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약 두 달 뒤에 정식 출시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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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게임 내용은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http://youtu.be/Eb_nZL91iq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대전 장면과 거래 기능, 덱 구성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졌다.
스크롤은 윈도와 맥 외에도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용 태블릿PC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