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모장스튜디오의 새 게임 ‘스크롤’이 출시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6일 주요 외신은 모장이 내달 말경 ‘스크롤’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크롤’은 TCG(Trading Card Game) 장르로 이용자들은 카드를 모아 자신의 덱을 구성하고 주문, 유닛 소환 등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모장은 ‘스크롤’ 지난 2011년 최초로 공개됐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을 경쟁상대로 꼽으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지난해 6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출시일이 정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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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모장은 태블릿버전 출시를 위해 ‘스크롤’의 가격을 애초 21달러에서 5달러로 인하했으며, 아직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모장의 오웬 힐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밝힐 수 없다”며 “완전히 준비가 될 때까지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