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중부도시가스 GIS 재구축 완료

일반입력 :2015/02/02 11:51

황치규 기자

SK C&C(대표 박정호)는 ‘중부도시가스 지리정보시스템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재구축 및 모바일 현장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발표했다.

충남 아산시 중부도시가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병표 중부도시가스 사장과 추하식 SK C&C 인더스트리 사업2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GIS를 중심으로 통합감시제어시스템(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System: SCADA),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굴착정보지원시스템(Excavation One Call System: EOCS)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모바일 기반 현장 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해 '가스 사고 제로'의 안전한 도시가스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SK C&C는 가스 배관을 중심으로 주요 지상·지하 시설물 도면과 지형·지적 정보에 항공영상자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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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해 도시가스 공급 지역 어디든 주변 지형∙지물과 연계된 현실감 있는 가스설비·배관망 정보를 한 번에 확인활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가스 배관망 내외부 이상 여부를 측정해 파손 동의 원인으로 인한 가스 누출을 감지해 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배관망 해석시스템의 배관망 해석 모델 생성시간도 크게 단축시켰다고 덧붙였다.

SK C&C 추하식 인더스트리 사업2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스 설비∙배관망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배관망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조치함으로써 사고 ‘제로’의 안전한 도시가스 제공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IT서비스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