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직원들에게 최대수준 성과급 기준(약 40%)을 넘긴 연봉의 50%를 지급하기로 했다.
30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적용되는 성과급 비율은 연봉의 50% 수준이다면서 기존에 주던 성과급의 지급액이 올해에 한해서 더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로 명목을 두고 더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17조1천260억원, 영업이익 5조1천90억원, 순이익 4조1천950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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