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1분기 메모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이명영 SK하이닉스 재무본부장 전무는 28일 컨퍼런스콜에서 “올 1분기 D램 비트그로쓰(Bit Groth, 비트 기준 출하량) 증가율는 한자릿수 중반대로 하락하고 낸드 비트그로쓰도 비슷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D램의 경우는 DDR4 비중 증가, 지난 4분기 재고 판매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D램은 최근 재고 수준이 공급업체의 경우 1주일분으로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재고 수준을 운영하기 어려워 시장상황에 따라 공급업체 재고 수준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낸드플래시도 지난 4분기 16나노 공정전환을 목표 수준으로 달성해 1분기에는 공정전환으로 인한 출하량 증가율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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