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그룹과 워너브라더스, TT게임즈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쥬라기 월드’, ‘마블 어벤저스’ 등 올해 레고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29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레고 시리즈는 오는 3월 ‘레고 닌자고: 로닌의 그림자’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레고 닌자고: 로닌의 그림자’가 오는 3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레고 쥬라기 월드’가 오는 6월, ‘레고 마블 어벤저스’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레고 닌자고: 로닌의 그림자’는 ‘레고 닌자고: 스핀짓주 마스터’의 후속편으로 ‘레고 닌자고: 스핀짓주 마스터’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오는 3월 24일 닌텐도 3DS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레고 쥬라기 월드’는 4개 영화를 배경으로 한다. ‘쥬라기공원’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3’과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등이다.
또한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레고 마블 어벤저스’는 마블의 영화 시리즈 ‘어벤저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의 이용자는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활용해 인류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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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쥬라기 월드’와 ‘레고 마블 어벤저스’는 PC는 물론 X박스 360, X박스 원, PS3, PS4, PS 비타, 위유, 닌텐도 3D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용자가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고 시리즈는 1990년대에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개 이상 판매된 대규모 게임 프랜차이즈다. ‘스타워즈’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인디아나 존스’ ‘반지의 제광’ ‘호빗’ 등 유명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