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은 넥슨코리아(대표이사 박지원)를 통해 TT게임즈와 레고 시리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T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코리아는 TT게임즈가 보유한 ‘레고 닌자고’등 유명 레고 시리즈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 RPG를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한편 본 계약에는 레고 그룹과 TT게임즈 간의 라이선스 제휴 확대 차원에서 레고 그룹도 동참했다.
향후 개발될 게임은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내년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넥슨의 신작 '트리오브세이비어' 인기 몰이 중2015.01.16
- 모바일 액션 RPG '타이탄',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2015.01.16
- '트리 오브 세이비어', 첫 테스트 실시2015.01.16
- e스포츠 도전장 낸 '영웅의군단' 관심↑2015.01.16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TT게임즈와 팀을 이뤄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레고의 매력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레고 캐릭터를 활용한 넥슨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T게임즈 톰 스톤 매니징 디렉터는 “넥슨은 게임 품질과 재미에 대한 확고한 의지, 탁월한 글로벌 사업 성과와 우수한 개발 및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 레고의 첫 F2P(부분유료화) 모바일 게임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넥슨이 보유한 온라인 및 부분유료화 게임 노하우와 레고 브랜드의 힘을 결합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