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 전체 모바일 트래픽이 지난 2014년말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인당 데이터 소비량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황근주 부문장은 “자체 추산으로는 2015년말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은 3.8GB”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8GB, 2.0GB, 3.0GB에 이르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황 부문장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고화질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앱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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