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콜]새 경영진 기업가치 100조 조기달성

일반입력 :2015/01/29 16:38    수정: 2015/01/29 16:43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전 2020은 그대로 유지한다”면서도 “그러나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조기에 기업가치 100조원 달성을 위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발혔다.

이는 장동현 사장, 이형희 MNO 총괄 등 새로운 경영진이 생각하는 전사 전략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황근주 부문장은 “가입자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빅데이터와 같은 회사 핵심자산과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등 투자사도 통신에 버금가는 미래 산업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입자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겠다”면서 “MNO 가입자 대상 플랫폼은 SK텔레콤이, OTT 형태는 SK플래닛이 맡는다”면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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