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간편결제 ‘페이나우’ 브랜드 변경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의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고 서비스 명칭을 통합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이나우 신규 브랜드 로고는 선명한 붉은색으로 색상을 변경하고, 앱 아이콘에 서비스명을 직접 표기했다. 아울러 기존 서비스인 사업자용 이동형 결제기 ‘U+Biz 페이나우’도 ‘페이나우 비즈’로 브랜드 명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중 페이나우를 더욱 알리기 위해 국내 대형 극장 세곳에서 광고를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간편한 결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브랜드 로고 변경과 브랜드 명 통합을 시작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초 1회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결제정보 입력 없이 이용자의 휴대폰번호가 아이디(ID) 역할을 해 간편한 로그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나우는 10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외에도 새로운 방식의 간편 오프라인 결제 확대 가속화를 위해 바코드나 푸시 등을 활용한 N스크린 결제, O2O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