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모바일결제 '페이나우' 쓴다

일반입력 :2014/12/08 09:40    수정: 2014/12/08 14:0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야쿠르트의 이동형 결제기 제공 사업자로 선정, ‘페이나우’를 전국 한국야쿠르트 방문 판매원들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나우는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꽂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이동형 결제기다. 기존 이동형 결제기 보다 휴대가 편리하고 스마트폰 앱과 자동연계 돼 결제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페이나우는 보안을 강화한 IC칩 카드 결제 리더기가 추가됐다. 기존 카드 마그네틱 결제 방식과 카드를 리더기에 꽂아 IC칩을 인식하는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동 및 방문 판매가 전체 판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인 만큼 야쿠르트 아줌마와 구매자의 카드 결제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금융사업팀장은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사용하게 된 페이나우는 초소형휴대성은 물론 높은 보안성까지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를 지원한다”며 “카드 결제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 또는 개인사업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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