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교육원은 26일 오후 열린 제10차 정기총회에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미디어영상교육원은 초·중·고등학교 방송반 활성화 사업과 노인복지관,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 VJ시민기자단 교육과 서울청소년환경영상축제,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미디어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 대표는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미디어는 정보전달이나 여론형성 기능뿐 아니라, 오락매체로서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며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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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오락기능을 통해 순기능과 역기능을 적절히 잘 활용하여 미디어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소외 받는 자들이 소통하고 사회의 중심이 되는 데 사회적 기능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노 대표는 2000년 파나소닉코리아 창단 멤버로 입사한 뒤 2010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2년에는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