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S5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30만원으로 책정했다. LTE35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에도 25만원이 지급된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A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10만원대 요금제인 LTE100을 기준으로 최대 30만원으로 책정하고, 아이폰6, G플렉스, 갤럭시메가, 갤럭시노트2 등 총 4종의 단말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지원금 확대는 이용자의 다양한 단말 선택권 확대와 함께 신규 단말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올해 1월에만 벌써 6차례에 걸쳐 갤럭시노트4, 갤럭시S4, Cat 6, 시크릿노트 등 국내 주요 제조사의 총 16개 단말의 지원금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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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A5의 경우 고가는 물론 중‧저가 요금제에도 업계 최대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으며, 지원금을 확대한 4개 단말에 대해서도 아이폰6는 최대 30만원, 갤럭시노트2는 최대 84만7천원, 갤럭시 메가는 최대 65만원(이상 LTE100 기준), G플렉스는 최대 25만원(LTE35 기준)으로 각각 지원금을 상향했다.
SK텔레콤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단말에 대한 공시지원금 확대 및 출고가 인하 등 고객 혜택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