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O] ‘라온페이퍼’ 정동환 대표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으로 일대일 맞춤형 논문 컨설팅

일반입력 :2015/01/23 09:40

직장생활과 대학원 수업을 병행하는 바쁜 샐러던트(Saladant, 공부하는 직장인)들은 대학원 석·박사 논문 준비에 걱정이 앞선다. 부족한 시간도 문제지만 한정된 지도교수 아래 다수의 학생들이 몰리다 보니 실질적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바쁜 샐러던트들도 ‘라온페이퍼(www.laonpaper.com)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논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컨설턴트 전원이 석·박사급 출신으로 이뤄어졌을 만큼 전문성 또한 높다.

정동환 대표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높은 연령대의 대학원생들이 논문 작성을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관련 교육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컨설턴트가 모두 석·박사로 이뤄진 만큼 그들이 실제 겪었던 어려운 부분을 컨설팅 과정에 녹여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라온은 ‘즐거운’이란 순수 우리말로, 고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논문을 작성하길 바라는 정대표의 마음을 담았다. 주력서비스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컨설팅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수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석사 논문의 경우 평균 6개월, 박사 논문의 경우 1년 정도 교육이 진행된다.

1차적으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논문지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화상담 후 일대일 맞춤형 논문지도 계획안을 구성해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논문작성에 대한 고객의 이해수준을 확인하고, 논문작성에 대한 기본강의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서비스한다.

상담과 무료강의 후 라온페이퍼의 논문지도 계약을 체결하면 담당 컨설턴트가 매칭되고, 논문지도 고객관리 시스템인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계정이 생성된다. 이 계정을 통해 온라인에서 논문지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논문작성지도에 들어가면 논문계획부터 설문지 제작과 검토, 선행연구자료 제공, 통계분석, 해석, 논문작성과 첨삭지도, 교정 후 완성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논문 통과의 핵심적인 사항 중 하나인 담당 지도교수의 성향까지 모니터링 하는 세심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죠. 최종심사에서 탈락하는 경우 사후관리를 진행해 원인 분석과 방향 재설정 등 통과할 때까지 무료로 진행됩니다.”

라온페이퍼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24(www.cafe24.com)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CRM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상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PC와 모바일 모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사이트를 리뉴얼했다.

“논문을 전혀 모르던 고객이 석사 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라온페이퍼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와 주시면 기초지식이 전혀 없어도,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논문 통과가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다음은 정동환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라온페이퍼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라온페이퍼는 전공별로 다양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논문지도 결과와 고객 후기를 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는데 논문심사 통과율과 학술지 게재율, 고객 만족도 모두 90%를 상회한다. 체계적인 지도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 문지도 고객관리 시스템인 CRM은 어떻게 활용되나.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면 고객의 계정을 생성, 논문지도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진행과정과 자료, 정보를 CR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과 담당 컨설턴트, 라온페이퍼 간의 효율적인 논문지도 시스템을 통해 특이사항과 불만사항이 발생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방식이라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논문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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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관으로서의 향후 목표는.

“논문지도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대필’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게 라온페이퍼의 목표다. 앞으로도 교육의 기본 철학을 지키면서 이익추구보다는 교육 자체로서의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 쉽고 빠른 교육도 중요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성이 담긴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