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신 매체가 갤럭시S6 언팩(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행사)에 나올 사진과 성능이라며 공개한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개막 직전에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전문매체 BGR은 21일(현지시간) 신뢰할만한 출처에서 입수했다며 갤럭시S6 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성능을 소개했다.
BGR은 갤럭시S6가 메탈과 글래스 바디로 고릴라 글래스4가 쓰인다고 전했다.
또 이전보다 50% 속도가 빨라진 64비트 옥타 코어 14나노 프로세서, 5.1인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밝은 야외나 어두운 곳 혹은 늦은 밤 등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가 조절되는 기능, 캣 6 LTE 등이 탑재된다고 말했다.
카메라는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후면 2천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이며, 스토리지는 32GB, 64GB, 128GB이다.
배터리는 2550mAh이며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고 10분 충전에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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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R은 갤럭시S6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마그네틱과 NFC를 이용한 전자결제 기능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 프로세서를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갤럭시S6의 프로세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제작한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