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듀얼 엣지 화면 갤럭시S6 개발중"

샘모바일, 내부 소식통 인용 보도

일반입력 :2015/01/20 07:51    수정: 2015/01/20 16:34

듀얼 엣지 화면이 탑재된 갤럭시S6 특별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네덜란드 IT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듀얼 엣지 화면이 탑재된 갤럭시S6 특별 모델을 개발중”이라며 “갤럭시S6의 엣지 스크린 패널은 갤럭시 노트 엣지와 똑같은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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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샘모바일이 보도한 게 사실이 된다면 출시 예정인 갤럭시S6에서도 엣지 스크린 전용 뉴스앱과 S헬스 기능 등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6 듀얼 엣지 모델에서만 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어느 손 잡이인지에 따라 양쪽 듀얼 디스플레이중 하나를 메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락처에 저장된 중요 인물들을 색깔로 설정하면 엣지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S6는 갤럭시노트4에 장착된 DDR3 DRAM보다 약 두 배 빠른 4GB LPDDR4 모바일 D램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00만 화소 후방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방 카메라가 탑재되고 S시리즈 최초로 메탈케이스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