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클라우드 산업 육성 원년 삼겠다”

16일 국회‧정부‧산업계 클라우드 합동 간담회

일반입력 :2015/01/18 12:00    수정: 2015/01/18 13:34

미래창조과학부가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를 클라우드 육성 원년으로 삼고 적극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클라우드기업인 더존비즈온을 현장 방문하고 KT, SK텔레콤, LG CNS, 더존비즈온, 핸디소프트, 나무소프트, 모니터랩, 비즈머스, 토스랩, 크로센트 등 클라우드 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ICT)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SW중심사회 실현과 클라우드컴퓨팅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클라우드컴퓨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향후 ICT 산업 발전과 타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범국가적 육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클라우드발전법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클라우드 산업은 SW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라며 “올해는 SW중심사회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국회‧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법제정 등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미래부는 앞으로 SW중심사회 실현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장 밀착형 소통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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