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플렉스2'를 오는 30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15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퀄컴의 64비트 하이엔드 칩인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밴드 LTE-A로 불리는 LTE Cat.9을 지원해 기존 LTE 대비 4배 빠른 다운링크 속도(최대 300Mbps)를 제공한다.
또 전작인 G플렉스의 후속답게 휘어지는 형태의 ‘플렉서블’ 제품으로, 전면(700R)과 후면(650R)에 각기 다른 곡률(휘어지는 정도)을 적용해 손으로 잡는 그림감과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이 밖에 전작에서 호응을 얻었던 기능인 ‘셀프 힐링’ 기능을 10초 내로 앞당겼고, 40분 내로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해주는 고속충전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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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G플렉스2 출시에 앞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제너럴아이디어 대표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제품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오는 22일 G플렉스2 국내 공개 행사를 갖고 최 대표와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