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검은사막', 점령전 시작 예고

일반입력 :2015/01/14 16:42    수정: 2015/01/14 16:44

김지만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점령전을 예고하고, PC방 혜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점령전은 검은사막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로 꼽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다. 길드들이 치열한 전투를 통해 검은사막의 각 영지를 점령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주 토요일인 17일 전초전 성격으로 케플란 서버를 대상으로 먼저 치러진다. 이어서 24일 오후 8시 전체 서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점령전은 발레노스 및 세렌디아 지역에 열리는 성채전과 칼페온에서 펼쳐지는 공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100명이 가담한 길드들이 규합해 벌이는 대규모 전투인 만큼 논타게팅 액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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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프리미엄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13일 추가됐다. 가맹 PC방에서 검은사막을 즐기면 전투 경험치가 10% 추가되며, 이동속도 잠재력과 행운 잠재력이 각각 +1 상향된다.

이와 더불어 귀여운 외모와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캐릭터인 ‘금수랑’은 오는 20일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