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바일 결제 비중, 3년내 10% 돌파"

[통계뉴스]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 추이

일반입력 :2015/01/15 14:56    수정: 2015/01/15 14:57

장윤라 기자

현금이나 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렇다.

IT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운영하는 BI 인텔리전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연 평균 17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에는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목 8천180억 달러로 전체 거래 규모의 14.8%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모바일 결제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파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BI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 해 모바일 결제 비중은 0.1%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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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비중은 올해는 1.5%, 내년에는 3.8%까지 늘어난 뒤 오는 2018년에는 10%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BI인텔리전스는 또 애플 페이가 초기에 성공을 거두면서 구글 월렛 같은 안드로이드 계통 서비스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