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전세계 검색 트래픽에서 93%를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최근 구글 검색 트래픽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여전히 구글은 검색 트래픽에서 절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5/01/14/yBYP9acTeuD7KgYfB7iG.jpg)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컨설팅업체 디파인미디어그룹이 발표한 자료를 통해 구글은 전세계 검색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MS의 빙과 야후가 3%, 나머지가 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내 검색 트래픽 부문에서는 구글의 점유율이 다소 줄어들었다. 디지털마케팅업체 RKG가 지난해 3분기 검색 트래픽을 조사한 결과 구글은 미국 검색 트래픽의 83%를 차지했고, 빙은 8%, 야후는 7%를 기록했다.
컴스코어는 구글이 미국 내에서 검색 트래픽 비중이 67.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빙은 19.4%로 다른 조사 결과보다 높았고, 야후는 10%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컴스코어가 데스크톱PC에서 발생하는 검색만 조사한 결과다.
이마케터는 조사기관에 따라 검색 트래픽 점유율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모든 결과에서 구글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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